[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OTT) 웨이브(wavve)의 서비스 점검이 기존 오전 11시에서 오후 2시로 연장됐다.

웨이브는 29일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스템 점검으로 아래와 같이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중단됩니다"며 이날 새벽 2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시스템 점검이 이뤄진다고 예고했다.

그러나 갑자기 서비스 점검의 종료 시간은 11시로 연장됐고, 웨이브 측은 공식 홈페이지의 안내문을 변경했다.

하지만 웨이브는 점검 이후, 새로운 문제에 직면했다. 로그인이 되지 않는 접속 오류 현상이 발생한 것. 이에 웨이브 측은 공지사항을 통해 "로그인 접속 불가로 인해 서비스 장애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며, 앞으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웨이브 측에 따르면 점검은 이날 오후 2시에 종료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푹(POOQ)과 옥수수(Oksusu)는 서로 통합하며 웨이브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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