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아침마당'에서 가수 이상우가 근황을 밝혔다.

28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가수 이상우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김재원은 "(이상우와) 개인적으로도 오랜만에 만났는데 하나도 안 변했다"는 인사말을 건넸고, 이상우는 "겉모습은 유지가 되는 것 같다. 다만 목 디스크나 위경련 등 건강적인 문제가 생기곤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원이 이상우를 특별히 친밀하게 반긴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 이상우가 과거 '아침마당'에 고정 출연했었기 때문. 이상우는 당시를 회상하며 "김학래와 교대로 진행했다. 그게 벌써 4-5년 됐다. 세월의 흐름이 참 빠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상우는 "최근 라디오나 드라마 그리고 '아침마당'까지 방송 활동은 활발히 했지만 가수 활동은 하지 않았다. 1997년 앨범을 내고 활동이 전혀 없었다. 그동안은 사업을 해왔다. 오랫동안 열심히 했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아침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