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이웃집 찰스’에서 굴사남의 일상이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이웃집 찰스’에서는 우즈베키스탄 출신 방송인 굴사남 편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침 식사를 하는 굴사남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침을 먹던 중 굴사남의 남편은 “너무 짜다. 내 얼굴은 술을 먹은 게 아니라 짜서 부은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남편은 “짜게 먹고, 달게 먹고, 자극적이게 먹고, 운동 안 하면 얼굴이 붓는다. 네 가지 중 내가 안 하는 건 운동 안하는 거 하나고, 네가 짜게, 달게, 자극적이게 주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스튜디오 패널들의 원성이 이어졌고, 남편은 “저게 다 유머”라고 해명했다.

남편의 잔소리는 계속됐다. 인터뷰에서 굴사남은 “하도 많이 들어서 신경도 안 쓴다”며 “옛날에는 많이 울었다. 마음에 걸렸다. 이대로 있으면 나만 힘드니까 그냥 말할 때 핸드폰 만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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