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일, 근황 포착 "100억대 자산 IMF로 날렸다"
2020. 01.14(화) 14:53
한지일
한지일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한지일(본명 한정환, 73)이 인생사를 전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N 시사 교양 프로그램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한지일이 출연해 자신의 인생사를 고백했다.

한지일은 1970년대 대표 배우로 영화 '바람아 구름아' '아제아제 바라아제'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또 개봉 20여년이 지난 아직까지 회자되는 영화 '젖소 부인 바람났네' 등을 제작, 제작자로서도 성공을 거뒀다.

하지만 현재 한지일은 상가 3층에 위치한 전셋집에서 홀로 쓸슬히 살고 있었다. 한때 100억대 자산가였다는 사실이 무색하게 한지일은 현재 초라한 행색으로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한지일은 IMF 이후로 자신의 삶이 완전히 뒤바뀌었다고 했다. 한지일은 "IMF 위기 터지기 전부터 건물을 샀다. 평택 호텔도 사고, 대전에 5층 짜리 건물도 샀다"면서 "그런데 IMF 터지니까 융자받은 것들이 문제가 생겼다"고 밀했다.

IMF로 인해 아내와도 이혼했고, 자식들은 아내와 살고 있었다. 이에 한지일은 자식에 대한 죄책감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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