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박신혜가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했다.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는 최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MBC 창사특집다큐 '휴머니멀'에 프레젠터로 함께한 배우 박신혜 씨를 모셨습니다"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정희' 측은 "그거 아시나요, 신혜 씨 이중국적인 거. 바로 한국이랑 천국. 출연료 전액을 코끼리 단체에 기부했다. 기부천사 님과 은혜로운 한 시간, 즐거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휴머니멀'이 방송되는 10시 5분의 '10'과 '5'를 손가락으로 표시하고 있는 박신혜, 김신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박신혜는 '정희'에 출연해 아프리카 포츠나와 현지 촬영 비화를 밝혔다. 특히 그는 모든 출연료를 코끼리 단체에 기부했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박신혜는 "출연료를 정확하게 모른다. 내가 갔던 코끼리 단체에 다 기부를 하고 왔다"면서 "다큐멘터리 팀에서 저희 예산을 솔직하게 말해주셨는데, 받을 생각 없이 간 것이라 다 기부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MBC FM4U '정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