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소속사 키이스트와 배우 김수현의 전속계약이 오늘(31일)자로 만료됐다.

키이스트는 3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2010년부터 10년간 키이스트와 함께 해 온 김수현 씨의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이 오늘로서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신인 시절부터 현재까지 키이스트와 함께 성장해 온 김수현 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라며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은 종료되지만 드라마, 영화 등에서 멋진 연기를 보여줄 김수현 씨를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수현은 지난 2007년 MBC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로 데뷔한 후, 드라마 ‘드림하이’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등에 출연하며 스타 대열에 올랐다. 지난 7월 군 만기 전역을 한 김수현은 2020년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브라운관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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