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펭수 달력, 유산슬 달력이 2019년 연말을 장악했다.

24일 저녁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인기 캐릭터 펭수 달력, 트로트 가수 유산슬(유재석) 달력 대란을 정리해 보도했다.

펭수는 EBS 연습생으로 스타 크리에이터를 꿈꾼다. 현재 펭수 삽화 등이 삽입된 달력이 지마켓 등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하면서 사이트 대기자만 무려 5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도전장을 내민 MBC ‘놀면 뭐하니-송포유’를 통해 탄생한 트로트 가수 유산슬도 달력을 출시한다. '합정역 5번 출구' 등 신곡을 내며 본격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유재석은 방송, 전국 곳곳을 종횡무진하며 뜨거운 인기를 누리는 태세다. 유산슬 카렌다 역시 발매와 동시에 각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두 달력 모두 다른 매력으로 소비자를 유혹중이다. 펭수는 귀여운 매력을 내세웠고, 유산슬 달력은 ‘뽕끼’가 넘치는 사진들로 가득 차있다. 두 달력 모두 수익 기부를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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