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놀라운 토요일’에 트와이스 ‘라이키(LIKEY)’가 출제됐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이하 ‘놀라운 토요일’)은 친구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박나래의 친구로 배우 이시언이, 넉살의 친구로 래퍼 쌈디가 출연했다.

이날 한방갈비찜 라운드에는 트와이스 ‘라이키’가 문제로 출제됐다. 문제 구간을 들은 이들은 모두가 넋이 나간듯 당황스러움을 표출했다.

출연진의 반응에 오히려 당황한 제작진은 차라리 바로 간식 라운드로 가라는 제안을 하기도 했다. 이에 출연진 역시 문제 풀이 포기를 외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바로 힌트들이 공개됐다. 총 28글자. MC는 ‘라이키’가 SNS에서 좋아요도 안 눌러주고 연락도 되지 않는 썸남 때문에 토라진 여자의 심경을 담은 곡이라는 설명도 전했다.

그 중 혜리는 받아쓰기 판에 ‘눈치 없이 친구들이 나오라고 부르네’를 적으며 “밑에 줄은 다 들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나 앞 부분은 한 글자도 채우지 못했다.

한편 트와이스 ‘라이키’ 문제 구간의 정답은 ‘아무 반응 없는 너 땜에 삐졌는데 / 눈치 없이 친구들이 나오라고 부르네’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