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인 한국체육산업개발은 지난 12일 한국소아암재단에 헌혈증을 기증했다.

한국체육산업개발은 2002년 부터 지속적으로 매년 2회 이상 직원 단체헌혈을 시행 하고 있으며, 직원들이 기증 헌혈증을 모아 KSPO&CO 헌혈뱅크를 설립하여 헌혈증을 필요로 하는 기관에 기증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민건강보험공단 진료비 현황을 참고하여 고액진료비 상위질환 중 진료비 본인 부담이 가장 높은 질환인 백혈병 지원 소아암 단체를 선정하여 기증행사를 가졌다.

한국체육산업개발은 어려운 혈액수급을 위해 적십자 사랑의 헌혈운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상시 홍보와 단체 헌혈행사를 함으로써 혈액수급 안정화와 생명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그리고 지난해 서울남부혈액원과 생명의 소중함을 나누는 동반자가 돼 선진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한국체육산업개발 최윤희 대표이사는 "이번 헌혈증 기증으로 환아의 신체・정신적 고통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병마와 싸우는 환아와 그 부모님들께 힘내시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체육산업개발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이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출자회사로서 올림픽공원, 미사리조정경기장 등 88서울올림픽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 및 스포츠・문화 공간 제공을 통한 국민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해 990년 7월에 설립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한국체육산업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