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쇼미8' 서동현이 글로벌 힙합 레이블 하이어뮤직(H1GHRMUSIC)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하이어뮤직 수장 가수 박재범은 지난 6일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개최된 '오프 루트 페스트 2019' 무대에 올라 서동현 하이어뮤직 합류 소식을 밝혔다.

박재범은 앞서 SNS를 통해 새 멤버 합류 소식을 예고해 힙합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후 '오프 루트 페스트 2019'에서 하이어뮤직 새 멤버가 서동현임을 밝히며 그를 무대에 깜짝 등장시켜 당일 현장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서동현은 지난달 종영한 Mnet '쇼미더머니8'을 통해 얼굴을 알린 신예 래퍼다. 감각적인 싱잉랩과 재치 있는 가사 메이킹으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서동현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하이어뮤직은 국내 아티스트들과 미국 시애틀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 도시에서 활약 중인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글로벌 힙합·알앤비 음악 레이블로, 박재범과 차차 말론이 지난 2017년 함께 설립했다.

현재 식케이, 그루비룸(규정 휘민), 피에이치원(pH-1), 지소울(G.Soul), 우디고차일드, 김하온(HAON), 우기, 모키오, 율트론(Yultron), 아바타 다코(Avatar darko), 라즈 시몬(Raz Simone), 자브 디(Jarv Dee), 페 레즈(Phe Reds) 등 국내외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대거 소속돼 있다.

한편 하이어뮤직에 새롭게 둥지를 튼 서동현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열심히 하겠습니다"는 각오를 남기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Mnet '쇼미더머니8' 공식 홈페이지, 서동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