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수현이 12월의 신부가 된다.

소속사 문화창고 측은 4일 오전 티브이데일리에 "수현과 위워크 한국 대표 차민근 씨가 오는 12월 14일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하게 됐다"며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늘 최선을 다할 것이니 따뜻한 응원과 많은 축하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수현이 지난 8월 연인 관계임을 공식화했던 공유 오피스 서비스 기업 위워크 한국 대표 차민근 씨와 오는 12월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수현과 차민근 씨는 지난 8월, 교제설이 보도된 직후 연인 사이임을 당당히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은 2017년 지인의 소개로 알고 지내다, 올해 초 진지한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1985년 생인 수현은 지난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 대회로 데뷔해 드라마 '게임의 여왕' '도망자 Plan.B' '로맨스 타운'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이어 지난 2015년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시작으로 할리우드에 진출,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도 출연하며 눈길을 끌었다.

현재 수현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드라마 '키마이라'를 촬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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