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배우 황지현이 오늘(3일) 결혼한다.

황지현은 3일 일산의 한 교회에서 연상의 사업가 예비 신랑과 결혼한다. 이날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황지현은 지난 2002년 MBC '논스톱3'로 데뷔해 '돌아와요 순애씨' '마녀유희' '9회말 2아웃' '녹색마차' '미스 리플리' 등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이어왔다. 뮤지컬 무대까지 새로운 도전을 거듭하던 그는 7년 여 간의 공백을 가져오던 중 지난 2월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6'에 미스터리 싱어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지난 5월 종영한 SBS 드라마 '강남스캔들'에서 패션 기업 오너 외동딸 강한나 역으로 출연해 열연을 펼치기도 했다.

앞서 소속사 브룸스틱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린 황지현은 "새로운 가정을 이루는 아름다운 약속을 하려 한다. 언제나 아름답고 주위에 사랑을 나누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도록 축복해주시고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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