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그룹 멜로망스(MeloMance)가 1년 4개월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멜로망스(김민석 정동환)는 오는 11월 9일과 10일 양일 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단독 콘서트 '____인사'를 개최한다.

소속사 광합성은 "멜로망스와 팬분들에게 이번 무대가 중요한 이유는 콘서트에 앞서 나올 새 음반 발매를 기념하는 공연인 동시에 군입대를 앞둔 김민석의 마지막 단독 콘서트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며 "타이틀인 '____인사'는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움과 당분간 만나기 어려운 아쉬움의 중의적 표현"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5년 미니 앨범 '센티멘탈(Sentimenal)'로 데뷔한 멜로망스는 2017년 7월 발표한 '선물'이 큰 사랑을 받으며 대세 반열에 올랐다. 또 이후로도 '선물' '더 페어리 테일(The Fairy Tale)' 등 대형 단독 콘서트도 모든 회차를 매진시키는 등 음원 차트와 공연장 모두 사랑받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연은 11월 발매 예정인 멜로망스 앨범의 첫 라이브 무대가 되는 것은 물론 멜로망스 음악 기록을 되짚어보며 그동안 멜로망스를 사랑해준 많은 분들과 공연장을 찾아준 관객들, 그리고 멜로망스 두 멤버가 함께 걸어온 지난 시간들을 추억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될 전망이다.

한편 멜로망스 단독 콘서트 '____인사' 티켓은 10일 저녁 8시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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