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김풍이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에 대해 소개했다.

김풍은 2일 오후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를 통해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김풍은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에 대해 "비연예인이고 직장인이다. 회사생활을 열심히 하는 친구이다 보니 노출을 꺼려 한다. 성격이 내성적이기도 하다"고 소개했다.

김풍은 "원래 아는 오빠 동생으로 알고 지내던 사이다. 알고 지낸 진 2년 정도 됐는데, 연애 감정이 언제부터 들었는지 모르겠다. 다만 어느 순간부터 감정의 특이점이 왔다. 나도 모르게 그 사람의 행동을 따라 하고 있었다"며 여자친구를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 밝혔다.

또한 김풍은 "우린 기념일을 특별히 챙기지도 않는다. 그런데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생일 정도만 서로 챙겨주는 편"이라며 "큰 선물을 주고받기보단 식사를 함께 하며 시간을 보낸다. 중요한 건 그런 게 아니란 걸 서로 알기 때문이다. 결혼식에 반지도 안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오전 한 매체는 "김풍이 오는 27일 1년여 간 교제해온 비 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김풍의 결혼식은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함께 출연 중인 유현수 셰프의 식당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김풍 트위치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