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가수 케이윌이 두산 베어스 2019년 KBO리그 정규시즌 우승을 축하했다.

케이윌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이것이 진정한 끝내기"라며 2019년 KBO리그 정규시즌에서 최종 1위에 오른 두산 베어스의 우승을 기뻐했다.

두산 베어스의 오랜 팬으로 유명한 케이윌은 그간 인스타그램에 경기장 직관 인증샷을 게재하거나 방송 출연을 통해 두산 베어스를 응원하며 팬심을 드러내왔다. 여기에 지난해에는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애국가를 제창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두산 베어스는 이날 NC 다이노스와의 정규시즌 최종전 경기에서 9회말 박세혁의 끝내기 안타로 6대 5 승리를 이뤘다. 이로써 두산은 SK와 88승 55패 1무 동률을 이뤘지만 상대 전적에서 9승 7패로 앞서며 승자승 규정에 따라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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