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인천의 문화도시 신포동에서 포크 음악의 새바람이 시작된다.

인천 중구 신포동 문화의거리에서 이달 12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제1회 신포동 포크 음악축제(이하 '신포동 포크 음악축제')'가 열린다.

'신포동 포크 음악축제'는 대구, 파주 포크페스티벌에 이어 펼쳐지는 새로운 포크 음악축제로, 포크 음악의 저변 확대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음악다방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백다방 콘서트의 구성과 70년대 나이트클럽을 접목하는 새로운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백다방TV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하며 관객 및 시청자들과 교감을 나누며 공연과 방송문화의 새 역사를 쓸 것으로 기대된다.

라인업 역시 화려하다. 먼저 12일에는 채은옥, 조덕배, 신계행, 백영규, 김영목, 그룹 딕훼밀리, 배우 윤철형 등이 출연하며 13일에는 양하영, 김학래, 박강수, 서제이, 백영규, 박호명, 김유철, 팝페라 그룹 엘루체 등이 무대에 오를 계획이다.

한편 7080음악의 상징이자 포크 음악의 새 역사를 쓸 '신포동 포크 음악축제'는 12일과 13일 저녁 7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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