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이하늬, 정우성이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개막식 MC를 맡는 가운데, 이시언이 생중계 MC로 활약할 전망이다.

27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하늬, 정우성, 이시언은 오는 10월 3일 부산에서 열리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개막식 MC로 생생한 현장의 분위기를 전국 영화 팬들에 전할 예정이다.

영화제 첫날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정우성과 이하늬가 마이크를 잡고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시언은 KBS2를 통해 생중계 MC를 맡는다. 이시언은 그동안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쌓아온 예능감을 통해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정우성은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이하늬는 드라마 '열혈 사제'로 미룬 할리우드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하늬는 지난해 미국의 유명 할리우드 에이전시와 계약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이시언은 스릴러 영화 '아내를 죽였다' 개봉을 목전에 두고 있다.

'BIFF'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과 중구 남포동, 부산 시민공원 등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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