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가수 송가인 활약으로 '전지적 참견 시점' 시청률 상승 견인차 역할을 했다.

22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참견시점(이하 '전참시')' 시청률은 1부 7.0%, 2부 5.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5.1%, 6.1%보다 1.9%P 오르고 0.7%P 하락한 수치다.

특히 지난 8월 10일 방송 이후 6주 만에 7%대 시청률을 돌파해 눈길을 끌었다. 그 결과 동시간대 1위 기록도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가인이 팬들의 조직적인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을 나타냈다. 송가인 팬들은 송가인의 일정을 따라다니며 송가인을 직접 경호하고 질서를 정리하는 등 성숙한 팬덤 문화를 자랑했다.

송가인은 무대를 마친 후 즉석에서 팬미팅을 진행했다. 팬들은 송가인을 향해 무한 애정을 표현하며 선물 공세를 펼쳤다. 송가인 역시 감사 인사로 화답하며 파이팅을 외쳤다.

한편 이날 '전참시'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도티와 유병재 매니저 일상도 함께 공개됐다.

도티는 이날 어린이 드라마 촬영장으로 향해 어린이 배우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유병재 매니저는 극도로 어색해하며 어린이 배우들과 친해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전참시'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