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배가본드'가 첫 방송보다도 떨어진 시청률을 기록했다.

22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극본 장영철·연출 유인식)는 2회 1, 2, 3부 시청률이 각각 5.8%, 8.1%, 10.3%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회 시청률이 기록한 1부 6.3%, 2부 8.0%, 3부 10.4%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배우 이승기 수지 주연의 '배가본드'는 뜨거운 화제성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250억 원 제작비와 이승기 수지의 열연이 화제를 모으며 첫 방송 전부터 큰 이슈를 불러모았지만 시청률은 첫 회보다도 떨어지며 시청자들에게 큰 반향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황금정원'(극본 박현주·연출 이대영)은 1부 6.0%, 2부 8.8%, 3부 8.3%, 4부 9.1%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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