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가수 케이시(Kassy)가 뮤직비디오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케이시 두 번째 미니 앨범 '리와인드(Rewind)'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케이시는 이번 새 앨범 타이틀곡 '가을밤 떠난 너'의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해 쓸쓸함과 아련한 감정이 담긴 연기를 펼쳤다.

케이시는 "제 속으로는 내면 연기를 했다고 생각했다. 그게 보시는 분들한테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다"며 "밤에 잠이 오질 않고 떠나는 사람을 그리워하는 애달픈 여자의 마음을 표현해봤는데 잘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만족했다. 제 나름은 최선을 다한 연기였다"며 웃음 지었다.

케이시 2집 미니 앨범 '리와인드'는 타이틀곡 '가을밤 떠난 너'를 포함해 '우리 사랑이 저무는 이 밤' '지친 하루 끝에 너와 나' '꿈만 같은 일이야' 등이 담겼다.

타이틀곡 '가을밤 떠난 너'는 가을이라는 계절이 주는 공허함과 쓸쓸함에 이미 지나간 시간이지만 후회하는 마음을 담았다.

케이시 두 번째 미니 앨범 '리와인드'는 오늘(5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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