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그룹 마이틴 해체가 공식화됐다.

소속사 뮤직웍스 측은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이틴(MYTEEN) 향후 계획 관련 공식입장문"이란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내용에는 마이틴이 이날 부로 약 2년의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하고, 멤버들 각자 길을 걷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담겼다.

덧붙여 "함께해준 멤버들에게 고마움의 마음을 표현한다. 각 멤버들의 미래를 위해 향후 방향을 의논하며 성심껏 지원할 계획"이라고 적었다.

한편 마이틴은 지난 2017년 데뷔해 'MYTEEN GO!' 'F;UZZLE' 등 두 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하 뮤직웍스 공식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더뮤직웍스입니다.

우선 더뮤직웍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그룹인 '마이틴(MYTEEN)'을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 동안 멤버별로 향후 방향에 대해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마이틴(MYTEEN)'은 2019년 8월 21일자로 약 2년간의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감하고, 각자의 길을 걷기로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당사를 믿고 함께 해 준 마이틴(MYTEEN) 멤버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고마움의 마음을 표현하며, 각 멤버들의 미래를 위해 향후의 방향을 의논하며 성심껏 지원할 계획입니다.

그 동안 마이틴(MYTEEN)을 아낌없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각 멤버들을 향한 많은 관심과 변함없는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당사 또한 각 멤버들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