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배우 윤태영의 근황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예능 프로그램 '택시'에서 공개한 과거 이력도 눈길을 끌었다.

윤태영은 과거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독특한 이력을 털어놨다. 해당 방송에서 윤태영은 배우 이재룡의 매니저를 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매니저로 활동했던 과거를 언급하며 윤태영은 "과거 이재룡의 로드 매니저였다. 연기를 너무 하고 싶어서 여기저기 찾아다니면서 이를 했다"며 "연기하는 모습만 봐도 너무 좋았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태영은 갖은 노력 끝에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윤태영의 아버지인 전 삼성전자 부회장인 윤종용의 이야기도 털어놨다. 윤태영은 "아버지가 '태왕사신기'는 재미있게 보셨다고 했다. 평소에는 쓴소리를 하시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연예계 대표 로열패밀리로 꼽히는 만큼 해당 방송에서 윤태영은 상속받을 유산이 450억 원이라는 풍문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윤태영은 "450억 유산설은 나도 모르는 일"이라고 해명했다.

1996년 SBS '아름다운 그녀'로 데뷔한 윤태영은 드라마 '왕초, '태왕사신기', '심야병원'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그러나 2018년 5월 강남 논현동 인근에서 접촉사고를 내고 음주운전에 적발돼 논란을 빚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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