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생방송 투데이'에서 여수의 숨겨진 맛집들이 소개됐다.

22일 저녁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생방송 투데이'의 '환상의 코너'에서는 전라남도 여수에 위치한 갯장어 샤부샤부, 바다 파스타, 바다 카레, 갓김치볶음밥 맛집이 전파를 탔다.

먼저 제작진은 전남 여수시 돌산읍에 위치한 갯장어 샤부샤부 집을 찾았다. 메인 메뉴인 갯장어 샤부샤부가 등장하기 전부터 모둠 회, 해물탕 등 25가지의 요리가 식탁 위에 올라와 눈을 먼저 호강시켰다. 손님은 5초 정도 장어를 육수에 담근 뒤 깻잎 등 다양한 야채에 쌈에 올려 장어 샤부샤부를 즐겼다. 맛을 본 손님은 "너무 부드럽다"고 칭찬했다.

사장은 부드러운 장어 식감의 비결로 "수백번의 칼질"을 뽑았다. 그러면서 사장은 "다른 장어와 달라서 모든 살 속에 가시가 있다. 이래야 먹을 수 있고, 삶았을 때 꽃처럼 부풀어 오른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개된 집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손님으로 인산인해를 이룬 맛집이었다. 이 집은 바다 파스타, 바다 카레, 갓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해산물을 사용한 메뉴가 특징이었다. 사장은 "여수라는 지역의 특색을 살리기 위해, 싸고 싱싱한 해산물을 바로바로 공수해서 사용한다"며 가게의 특별함을 소개했다. 다양한 음식의 맛을 본 손님들은 "특색 있고 싱싱한 파스타인 것 같다"며 "바다의 맛이 나 더 맛있다"고 칭찬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생방송 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