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진심이 닿다' 이상우, 손성윤이 구남친과 구여친으로 만난다.

28일 tvN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극본 이명숙·연출 박준화) 제작진은 이상우와 손성윤의 첫 촬영 스틸 컷을 공개했다.

'진심이 닿다'는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오윤서(유인나)가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이동욱)을 만나 시작되는 위장취업 로맨스다.

극중 이상우는 훈남 검사 김세원 역을 맡았고, 손성윤은 '걸크러시' 검사 유여름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이동욱이 연기하는 권정록과 대학시절, 사법 연수원 시절을 함께 보낸 절친이자 서로 구 남자친구, 여자친구 관계다.

스틸에는 엘리베이터에서 맞닥뜨린 이상우, 손성윤의 모습이 담겼다. 이상우는 엘리베이터에 탄 손성윤의 뒷모습을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는 반면, 손성윤은 이상우의 시선을 애써 외면하고 있다. 숨 막히는 기류에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사연이 숨어있는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진심이 닿다' 제작진은 "이상우, 손성윤은 옛 연인의 로맨스를 담당해 현실적인 공감과 감정 이입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진심이 닿다'는 '남자친구' 후속으로, 2월 6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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