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인 기자] 가수 키디비에 대한 모욕 혐의로 공판을 진행 중인 블랙넛 선고기일이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이날 블랙넛이 출석한 선고공판 후 법원을 나서고 있다.

키디비는 2017년 블랙넛을 성폭력 범죄 등에 관한 특레법 위반(통신매체이용음란) 및 모욕죄 등을 이유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또한 11월 블랙넛을 상대로 콘서트에서 벌인 퍼포먼스 4건의 모욕죄를 주장하며 추가 고소, 진행 중인 재판에 병합됐다.

블랙넛은 모욕 혐의 1심 선고에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