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세상에 없던 몬스터들이 나타난다.

영화 '구스범스: 몬스터의 역습'(감독 아리 산델)측이 독특한 몬스터 군단을 엿볼 수 있는 메인 예고편을 25일 공개했다.

'해리 포터' 시리즈와 함께 최다 판매 부수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구스범스'를 원작으로 한 '구스범스' 두 번째 이야기 '구스범스:몬스터의 역습'은 책 속에 갇혀있던 몬스터들이 다시 깨어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판타지 어드벤처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다양한 코스튬으로 가득한 할로윈을 배경으로 한다. 이어 우연한 기회에 베스트셀러 작가 R. L. 스타인의 책 '구스범스'를 발견하게 된 소니와 샘이 자물쇠로 잠겨있던 책을 열게 되면서 상상을 초월하는 몬스터들이 다시 깨어나게 된다.

이제껏 본적 없던 독특한 비주얼의 새로운 몬스터들이 눈길을 끈다. 가장 심술 궂은 몬스터 리더 슬래피가 할로윈 파티를 벌이기 위해 기상천외한 몬스터 캐릭터들을 모두 불러들이고 장난을 일삼으며 마을을 점령하기 시작한다.

귀여운 이미지의 구미 베어 젤리는 깜찍한 외모로 주인공들을 방심하게 한 뒤 공격하는 반전 캐릭터의 모습을 예고한다. 이밖에도 하얀 털로 온몸이 뒤덮인 설인을 비롯해 괴팍한 성질의 늑대인간, 자이언트 거미, 날아다니는 할로윈 호박, 해골 신랑과 해골 신부 등 각양각색의 몬스터 캐릭터들이 등장해 볼거리를 더한다.

이처럼 엉망진창이 된 마을을 구하기 위해 소니와 샘, 세라, 그리고 추 아저씨가 고군분투하며 '구스범스' 책 속의 스토리를 떠올리며 마을을 구하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할리우드 대표 코믹 배우로 활약 중인 켄 정과 '쥬만지: 새로운 세계'에서 활약한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 매디슨 아이스먼이 사고 친 동생들의 뒷수습을 담당하는 세라로 분해 기대를 모은다.

갇혀있던 책 속에서 다시 깨어난 기상천외 몬스터 군단의 판타지 어드벤처 '구스범스: 몬스터의 역습'은 11월 8일 개봉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구스범스: 몬스터의 역습' 예고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