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상상초월 몬스터들의 습격이 시작된다.

영화 '구스범스:몬스터의 역습'(감독 아리 산델)의 몬스터 군단 스틸 9종이 22일 공개됐다.

'구스범스: 몬스터의 역습'은 책 속에 갇혀있던 몬스터들이 다시 깨어나며 몬스터 군단의 습격이 시작되는 오싹하고 소름 돋는 판타지 어드벤처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 9종은 가장 심술궂은 몬스터 리더 슬래피를 비롯해 기상천외한 몬스터 캐릭터들의 모습이 담겼다.

책 속에 갇혀있던 몬스터 군단을 하나 둘씩 불러들여 심술궂은 장난으로 마을을 초토화시키는 슬래피의 모습은 작지만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캐릭터로 눈길을 끈다.

여기에 전편인 '구스범스'의 또다른 인기 캐릭터인 털이 잔뜩 나 있는 설인, 성질 괴팍한 늑대 인간과 더불어 무시무시한 덩치의 식인 거인 월터, 할로윈 호박, 공포의 허수아비 등 새로운 몬스터 캐릭터들 또한 등장을 예고했다.

귀여운 비주얼 속에 숨겨진 무시무시한 성격의 반전 매력을 선사하는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젤리 구미 베어는 벌써부터 '심스틸러'의 면모를 예고한다.

이밖에도 '구스범스: 몬스터의 역습'에 새롭게 등장하는 한국계 배우 켄 정의 코믹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몬스터 군단의 습격으로 초토화된 마을의 추 아저씨로 등장하는 켄 정은 주인공 소니와 샘 그리고 사라와 함께 위험에 빠진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맹활약을 펼치는 것은 물론 유쾌한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구스범스: 몬스터의 역습'은 '해리 포터' 시리즈와 함께 최다 판매 부수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구스범스'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11월 8일 개봉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구스범스:몬스터의 역습'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