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브루스 윌리스의 화끈한 이중생활이 드러났다.

영화 '데스 위시'(감독 일라이 로스) 브루스 윌리스의 스틸 사진이 17일 공개됐다.

'데스 위시'는 불행한 사건에 휘말린 이후 낮에는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외과의사로, 밤에는 타겟의 목숨을 거두는 시티헌터로 활약 중인 폴 커시(브루스 윌리스)가 위험천만한 이중생활을 감행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액션 스릴러다.

이번에 공개된 희로애락 스틸은 평범했던 외과의사 폴 커시가 악의 심판자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을 한 눈에 엿보게 한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행복한 일상을 보내던 폴 커시는 자신이 부재중인 사이 집을 침입한 강도에 의해 사랑하는 이를 떠나 보내게 된다. 이에 폴 커시는 악당을 찾아 자비 없는 복수를 결심한다.

렌치부터 다트핀, 기타, 사람의 목숨을 구하는 메스까지 손에 쥐는 무엇이든 무기로 사용해 악을 처단하는 폴 커시의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사이다 같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단서를 직접 수집하며 악당을 찾아나서는 장면들은 다양하게 변화하는 폴 커시 역의 브루스 윌리스의 면모를 엿보게 해 기대를 모은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데스 위시'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