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500일의 썸머' 제작진이 또 하나의 현실 공감 로맨스로 돌아온다.

영화 '사랑, 스무살'(감독 제이크 골드버거) 측이 '썸지수 향상 특별영상'을 17일 공개했다.

'사랑, 스무살'은 매력 넘치는 남자 사람 친구 찰리가 이미 4년째 연애 중인 여자 사람 친구 엠버에게 첫눈에 반한 뒤 친구와 연인 사이를 아슬아슬 오가는 과정을 그린 로맨스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특별 영상에는 썸을 타며 가까워지는 단계가 썸 지수로 재치있게 표현된다. 용기 내 엠버에 말을 걸지만 매몰차게 거절당하는 모습은 0%, 이어 서로를 알아가며 반대로 찰리에 데이트 신청을 하는 앰버의 모습은 썸 지수가 점차 상승해 기대를 모은다.

이윽고 찰리 집 앞에 먼저 찾아간 앰버와, 첫키스를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은 썸지수 99.99%에 도달해 설렘을 자극한다.

'500일의 썸머' 제작진의 신작 '사랑, 스무살'은 10월 25일 개봉된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사랑, 스무살'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