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배우 서유정과 남편 정형진의 일상이 공개돼 화제다.

16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배우 서유정 정형진 부부가 새롭게 합류해 일상을 공개했다.

서유정 남편 정형진은 3세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이며 이들 부부는 결혼 1년차 신혼부부다. 앞서 '아내의 맛'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이목을 끈 바 있다.

이날 서유정 정형진 부부는 40대 늦깎이 부부로서 2세에 대한 고민을 드러내기도 하고, 달달한 스킨쉽 가득한 신혼 생활을 공개하며 화제가 됐다.

더불어 서유정은 이날 방송 직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남겨 진정성을 어필했다.

서유정과 남편 정형진은 '아내의 맛' 섭외를 고민 끝에 출연에 응하게 됐고 "요즘 부부, 가족 많은 분들이 나오는 리얼 버라이어티가 많은 분들에 사랑을 받는데 저희도 그 한 프로에 같이 참여하게 돼 감사히 생각하고 또 여러 생각과 책임감도 커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람 사는 거 다 같고 부부들도 다 같고 서로 노력하며 이해하며 남의 편이 아닌 내편으로 산다는 것이 하루하루 지내며 여러 고비들 속에 쉽지 않지만 잘 이겨내고 버티며 힘들어도 웃으며 밝게 지내려 노력한다"고 했다.

또한 많이 배우려 한다며 "이렇게 이 시간에 부부로 사는 모든 부부 들께 내가 먼저 보다 내 배우자를 먼저 생각하며 지내는 그런 사람이 되도록 다시 저를 돌아보며 느끼며 지내도록 하겠다"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서유정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