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이슈메이커 부부 왕진진 낸시랭이 또다시 소동에 휩싸였다.

1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시사프로그램 '뉴스 BIG 5'에서는 낸시랭 남편 왕진진(본명 전준주) 병원 후송 건에 대해 다뤘다.

낸시랭 남편 왕진진은 이날 새벽 욕실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의식을 잃은 채 지인에 발견됐다. 낸시랭은 당시 집에 없었다.

왕진진은 지인과 집에 들어가 화장실에 간 후 오랫동안 나오지 않았고, 지인이 화장실에 가보자 목을 매 의식을 잃은 상황. 다행히 119로 긴급 이송됐고 현재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왕진진 병원 후송에 대해 한 패널은 "왕진진은 현재 공판이 여러개 있다. 얼마 후 또 공판이 열린다. 여러가지 심리적으로 복잡하고 혼란스러울 수 있다. 불과 얼마전에도 부부싸움이 시끄러웠다"고 알렸다.

이어 왕진진 낸시랭 부부싸움에 대해 "낸시랭이 고소까지 했다. 낸시랭이 말하기 싫어 방에 들어가 문을 잠갔는데 둔기로 문을 부수고 들어왔다고 했다. 나중에 왕진진이 이야기를 시도하려고 힘으로 문을 열었다고 했다. 그러고나서 부부가 화해를 했다"고 알렸다.

왕진진 병원 후송 사건은 왕진진 낸시랭의 떠들썩했던 부부싸움 닷새만에 벌어진 일인 것이다. 한 패널은 "왕진진이 주변 사람들의 냉대의 시선, 왕따, 악플 등을 견디기 힘들고 살아있는 것이 수치스럽다고 말했다더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