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비틀즈 폴 매카트니와 가출 소녀의 특별한 인연 [시선강탈]
2018. 08.12(일) 11:31
'서프라이즈'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서프라이즈'에서 비틀즈 폴 매카트니와 한 소녀의 특별한 인연을 전했다.

12일 오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의 '익스트림 서프라이즈(Extreme Surprise)' 세 번째 이야기는 '그 노래' 편으로 꾸며졌다.

1967년 영국 록밴드 비틀즈가 신곡을 발표했다. 그 곡은 기존 비틀즈 곡의 분위기와 사뭇 달리 많은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곡으로 화제를 모았다.

비틀즈의 8집 정규 앨범 수록곡인 '쉬즈 리빙 홈(She's Leaving Home)'으로, 가사는 가출한 소녀의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 소녀를 이해할 수 없는 부모의 심정과 사랑을 받지 못해 가출을 감행한 소녀의 마음을 녹여낸 내용이었다.

이 곡이 수록된 앨범은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음반 등 무려 4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쾌거를 이뤘다. 또 음악 평론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인기를 끌었다.

그러던 1997년 한 여성이 노래의 주인공이라며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바로 폴 매카트니가 신문에 실린 짧은 소녀의 가출 기사를 보고 영감을 받아 곡을 만들게 됐던 것. 당시 폴 매카트니는 기사를 바탕으로 자신의 상상력을 더해 곡을 만들었다.

당시 가출 소녀는 인터뷰를 통해 노래 가사와 실제 상황과 많은 부분 일치한다고 전했다. 그는 성공한 부모 덕에 물질적으로는 풍요로웠지만 사랑한다는 말을 듣지 못해 외로웠다고 주장했다. 사랑에 굶주렸던 그는 갑작스럽게 임신을 하게 됐고, 두려움에 짧은 메모를 남겨둔 채 집을 떠난 것이었다.

그는 자신이 그 곡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알기 전까지 노래를 들으며 위로를 받았다고 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그 노래가 만들어지기 오래 전, 그는 폴 메카트니와 방송에 함께 출연한 특별한 인연이 있기까지 했다. 이후 이 사연까지 알려지자 폴 매카트니와 가출 소녀의 특별 인연에 놀라워하며 화제를 모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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