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우주소녀가 컴백을 앞두고 '마법학교'에 이어 '꿈'을 테마로 한 단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지난 8일 우주소녀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드림 유어 드림'(Dream your dream) 꿈 버전의 단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속 우주소녀 멤버 13인은 꿈을 테마로 신비롭고 성숙한 분위기를 연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공개된 스케줄러에는 앨범의 키워드인 '마법'을 지칭하는 그리스어 마기코스(μαγικος)가 표기되어 있어 호기심을 자아냈다. 포레우스(φορευς, 배달부), 아귀르떼스(αγυρτης, 수집가), 에뉩니온(ενυπνιον, 꿈)으로 나뉘어진 유닛은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마법학교 1학년은 (여름 다영 연정 은서) 꿈을 배달하며 세계를 관찰하는, 호기심 넘치고 발랄한 캐릭터의 포레우스 유닛이다. 꿈을 수집하는 마법학교 2학년 (엑시 수빈 성소 선의)은 차분하지만 엉뚱한, 신비롭고 지적인 캐릭터를 가진 소녀를 표현한 아귀르떼스 유닛, 마지막으로 꿈을 현실로 완성시켜주는 마법학교 3학년(설아 보나 다원 미기 루다)은 고혹적인 느낌의 에뉩니온 유닛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우주소녀는 오는 27일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컴백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공식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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