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프로젝트 그룹 셀럽파이브 측이 '무대 도용'과 관련한 입장을 전했다.

셀럽파이브 측은 18일 오후 티브이데일리에 "방송에서 공개된 '쇼챔피언'의 무대이 일본 유명 댄스팀의 무대를 그대로 베낀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는데 저작권 문제는 이미 두 달여 전에 깔끔히 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무대에 오르기 전 저작권 문제를 없애기 위해 리메이크 비용 등을 지불한 상황"이라며 "일본 댄스팀의 댄스를 오마주했으며, 김신영이 직접 개사에 참여하는 등 애정을 보여 만든 무대"라고 덧붙였다.

셀럽파이브는 김신영이 동료 코미디언 송은이, 신봉선, 안영미, 김영희와 결성한 프로젝트 걸그룹으로 17일 오후 케이블TV MBC뮤직과 MBC에브리원에서 동시에 방송된 '쇼 챔피언'을 통해 '셀럽파이브'의 무대를 공개했다.

일본 고교 댄스부의 군무를 모티브로 해 그룹 결성을 기획했으며, 오랜 기간 동안 안무 연습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