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온에어] '꽃피어라 달순아' 강다빈, 윤다영 악행 눈치챘다 |
| 2017. 10.20(금) 09: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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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피어라 달순아 |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꽃피어라 달순아' 강다빈이 윤다영의 악행을 눈치챘다. 20일 오전 방송된 KBS2 아침드라마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극본 문영훈·연출 신창석) 49회에서는 고달순(홍아름)이 연어 가죽을 훔쳤다는 누명을 썼다. 이날 연어 가죽이 사라졌다는 소식을 듣고 전날 야간 경비를 섰던 직원이 국제사업부에 찾아와 "늦게까지 야근하는 직원말고는 아무도 못 봤다. 달순 씨가 밤늦게까지 일했다"고 말했다. 고달순도 아무런 의심없이 "그렇다. 내가 늦게까지 시제품 만들다가 퇴근했다"고 시인했다. 하지만 모든 걸 계획한 한홍주(윤다영)는 "달순씨가 늦게까지 일했는데 오늘 보니 연어가죽이 없어졌다는 얘기냐"며 고달순을 범인으로 몰아갔다. 한홍주는 고달순의 책상 근처에 희귀가죽 단가가 적힌 메모를 일부러 흘리기도 했다. 이를 빌미로 고달순의 책상을 뒤졌고, 그곳에서 돈 뭉치가 발견돼 고달순이 직원들의 의심을 받기 시작했다. 이에 한태성(임호)은 고달순을 불러 "회사 내부적으로 고달순 씨에 대해서 조사하게 될 거다. 조금이라도 혐의점이 발견되면 경찰에 의뢰하겠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회사 일이 불안해진 고달순은 정윤재(송원석)에게 "나한테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당분간 만나지 말자고 했다. 놀란 정윤재는 고달순을 붙잡았지만, 고달순은 "내가 좀 혼란스러워서 그렇다. 정리되면 연락하겠다"며 급하게 자리를 덨다. 그 사이 서현도(강다빈)는 연어 가죽을 찾아나섰다. 그는 연어 가죽을 팔겠다는 상인을 찾아냈고, 그 출처에 대해 추궁했다. 상인은 "송인에 있는 고달순이라는 아가씨한테서 샀다"며 한홍주가 시킨대로 거짓말을 했다. 이 소식을 들은 한홍주가 가죽 가게를 찾아왔다. 이를 구석에서 몰래 지켜보고 있던 서현도는 한홍주가 고달순에게 누명을 씌운 것이라는 사실을 눈치챘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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