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장수정 인턴기자] 영화 ‘더 서클’의 배우 엠마 왓슨과 톰 행크스가 새로운 모습을 예고했다.

‘더 서클’(감독 제임스 폰설트) 측은 16일 영화의 캐릭터와 배경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더 서클’은 세계 최대 SNS기업 더 서클에 입사한 신입사원 메이(엠마 왓슨)가 모든 것을 공유하는 투명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창립자 베일리(톰 행크스)의 이념에 따라 자신의 24시간을 생중계하는 프로그램에 자원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긴장감 있게 그린 소셜 스릴러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신입사원 메이가 당찬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어 메이의 서클 입사를 돕는 친구 애니(카렌 길리언)와 천재 개발자 타이(존 보예가)의 모습도 포착돼 그들의 관계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특별한 이념을 가진 창립자 베일리는 스티브 잡스를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있어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 밖에도 최첨단 시설을 자랑하는 신의 직장 서클의 전경이 담겼다. 24시간 모든 것을 생중계하는 씨체인지 카메라의 모습도 공개돼 서클이 지향하는 가장 투명하고 완벽한 세상이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모았다. 오는 6월 개봉.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더 서클’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