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인턴기자] 배우 민도희가 '엄마' 종영 소감을 밝혔다.

민도희는 21일 밤 자신의 SNS에 "너무나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던 작품이었습니다. 먼저 콩순이를 만날 수 있게 해주신 감독님 작가님 너무 감사드리고, 콩순이로서 저를 받아들여주신 시청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저를 조금이나마 성장시켜준 드라마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모든 스태프분들과 선배님들께도 무한한 감사드립니다. 예뻐해 주시고 다독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의 '엄마' 방송화면이 담겨 있다.

또한 민도희는 긴 글을 통해 종영 이후 제작진과 시청자에게 감사를 전했고,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민도희가 콩순이 역으로 출연했던 MBC 주말드라마 '엄마'(극본 김정수·연출 오경훈)의 마지막 회가 전파를 탔다.

'엄마' 후속으로는 배우 김영철 원미경 김소연 이상우 등이 출연하는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연출 이동윤)이 오는 27일 밤 8시 4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민도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