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영화 '오빠생각'이 IPTV 서비스를 시작하며 극장 상영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

'오빠생각'(감독 이한·제작 조이래빗)의 배급사 NEW는 16일부터 IPTV, 케이블TV VOD, 모바일, 온라인 등 극장 동시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극장뿐만 아니라 KT olleh tv, SK Btv, LG U+tv, 케이블TV VOD, 호핀, 티스토어, 네이버 N스토어, 구글 플레이 등을 통해서도 영화를 볼 수 있게 됐다.

'오빠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전쟁터 한가운데서 시작된 작은 노래의 위대한 기적을 그린다.

영화는 임시완 고아성 이희준을 비롯해 아역 배우 정준원 이레의 열연과 앙상블, 그리고 전쟁 속 음악을 통해 서로 보듬어가는 과정을 그린 묵직한 스토리가 폭넓은 연령대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오빠생각'은 지난 1월 21일 개봉 후 이날까지 누적관객수 106만3231명을 기록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