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소원 인턴기자] 배우 홍수아가 중국 팬에게 온 손편지를 공개했다.

홍수아는 20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며칠째 감기로 고생. 사랑스러운 호텔 사람들. 똑똑! 생강차 대령"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홍수아가 머물고 있는 한 중국 호텔의 직원이 감기로 고생 중인 그에게 전한 손편지와 생강차가 담겨 있다.

그가 서툰 한글로 홍수아에게 쓴 편지 속에는 "친애하는 홍수아 언니에게. 언니가 감기에 걸렸다고 들어서 우리 호텔에서 언니를 위해 생강차를 준비했어요. 이거 마시면 몸이 괜찮아질 거예요. 하는 일들이 잘 되길! 파이팅!"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최근 홍수아는 중국 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릴러 영화 '방관자'에 정의로운 신문사 여기자 첸통 역으로 캐스팅돼 중국 서안에서 영화 촬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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