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이범수 부인 이윤진이 화제다.

16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는 이범수 이윤진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범수 이윤진 부부는 14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큰 딸과 작은 아들을 낳아 행복한 부부생활을 하고 있다.

이범수 아내 이윤진은 연예인 못지 않은 미모를 자랑했다. 특히 두 아이의 엄마라곤 믿기지 않는 몸매까지 시선을 끌었다.

그는 5살 딸 이소을 양의 유치원 등하교를 책임졌다. 딸 역시 사랑스러운 외모로 깜찍함을 자랑했다.

이윤진은 "오늘은 아빠가 아침에 데려다줬다"며 딸에게 누가 데려다주는게 좋냐고 물었을 때 아빠라고 답하자 귀엽게 질투하는 못 말리는 엄마였다.

여느 엄마들 못지않게 딸 자랑에 여념이 없는 이윤진은 "낮에는 수의사가 되고 싶다고 하고 저녁에는 요리사가 되고 싶다 하고 또 가수가 되고 싶다고 하더라"고 했다.

그는 "영어를 가르치는 일도 하고 있고 번역도 하고 패션 브랜드도 운영하지만 가장 최우선 순위는 아이다"라며 모성애를 드러냈다.

이윤진은 "7~8살 때부터 아버지 사업차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살았다"며 "녹화된 한국 TV 비디오를 빌려 보는데 아나운서가 와 닿았다. 20살때 아나운서가 되려고 한국에 왔고, 한국어를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선배들이 어눌하다고 하더라"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