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리 기자] 임신 소식을 전한 대만 여배우 쉬시위안(서희원)이 셀카로 근황을 전했다.

쉬시위안은 4일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하나의 육체에 두 개의 영혼이 있어요. 신비로워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쉬시위안은 화장기 없는 얼굴에 다소 통통해진 모습에도 여전한 미모를 과시했다. 또 임신 5개월째로 알려진 예비 엄마 쉬시위안의 아름다운 D라인이 돋보였다.

사진을 접한 중화권 누리꾼들은 “쉬시위안 건강하게 출산하세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D라인이네” “아기도 엄마 닮아서 예쁠 것 같다”“임신 다시 한 번 축하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쉬시위안은 대만판 ‘꽃보다 남자’에서 여주인공 산차이(한국판 금잔디) 역을 맡은 배우로 지난 2011년 3월 하이난에서 재벌 2세 왕샤오페이(왕소비)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후 잦은 임신설에 휩싸였던 쉬시위안은 지난해 12월 배가 볼록 나온 근황 사진을 공개하며 임신 사실을 인정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리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쉬시위안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