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여경진 기자] 왕종근의 아들 왕재민이 폭탄발언을 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추석특집 토크쇼 '황금가족'은 방송인 김구라와 이수근, 유경미 아나운서의 진행아래 총 16팀의 대한민국 스타가족들이 출연했다.

이날 토크배틀 '황금심장' 코너의 본격적인 진행에 앞서 왕종근 아나운서의 아들 왕재민은 "'K팝스타'가 방송될 때 나는 박지민을 응원했고, 엄마는 이하이를 응원했다. 그리고 결승전에서 내가 박지민에게 투표를 했더니 우승했다"고 말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백아연은 안 좋아했냐"고 물었고 왕재민은 "피아노 치는 모습이 아름답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능수능란하게 위기를 대처하는 왕재민에게 "여자를 좋아하는 건 누굴 닮은거냐"는 질문이 던져졌고, 왕재민은 "당연히 아빠를 닮았다"고 말해 왕종근을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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