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조의지 기자]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까칠한 수호남으로 '걸오앓이'를 일으킨 배우 유아인이 엉뚱하고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유아인은 태국에서 패션지 에스콰이어 화보 촬영을 했다. '겨울 옷을 입은 유아인이 더운 나라 태국의 방콕에 불시착 했다'는 컨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는 태국 방콕의 곳곳을 담았다.


유아인은 이색적인 배경을 뒤로 하고 그동안 보여줬던 우수에 찬 눈빛과 신비한 분위기 대신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다.


최근 그에 대한 관심을 입증하듯 공항 패션과 태국에서 사진작가 조선희와 함께 찍은 셀카 등이 공개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화보 촬영 당시 한 관계자는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두터운 겨울 옷을 입고 더위와 싸우면서도 끝까지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이어 "오히려 유아인이 '작품을 마치고 쉬나 했는데 이렇게 더운 곳에서 두꺼운 옷을 입고 고생한다'고 먼저 농담을 건네는 등 촬영 내내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유아인은 현재 드라마 종영 후 다양한 작품을 두고 검토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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