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최민지 기자] 드라마 '포세이돈'(조규원 극본, 유철용 오상원 연출)이 첫 촬영을 앞두고 캐스팅 진행에 한창이다.


지난 20일 해양경찰청 홈페이지에 인천 해경 특공대에서 현장 훈련을 받고 있는 유노윤호 김강우 에릭의 영상이 올라오면서 주인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당시 거론된 배우들의 소속사에서는 "출연제의를 받고 현장에서 테스트를 했던 것은 사실이다. 출연 여부는 결정되지 았았다"고 밝혔지만 26일 감강우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강우의 출연 소식을 알렸다.


이로인해 유노윤호 에릭의 캐스팅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포세이돈' 제작사는 26일 오전 티브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캐스팅은 다음 달 확정이 날 것이다. 캐스팅이 확정된 후 촬영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다음 달을 1주일 가량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캐스팅 문제는 곧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포세이돈'은 끈끈한 인간애를 바탕으로한 주인공들의 도전과 희생 정신을 통해 각자의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해양 경찰 내 특수팀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러닝타임 70분, 20작으로 편성되는 '포세이돈'은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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