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조의지 기자] 대한민국의 대표 품절남 박해일과 정재영의 상반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화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이끼'(강우석 감독, 시네마서비스 제작)에서 '파헤치려는 자' 박해일과 '덮으려는 자' 정재영이 영화에 이어 패션지 바자 7월호 화보에서도 숨막히는 대결을 펼쳤다.


집요하게 파헤치려는 자 유해국 역에서 탈피한 박해일은 부드러운 듯 하지만 강렬한 눈빛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섬뜩한 노인 분장으로 화제를 모았던 정재영은 와일드한 매력을 발산했다. 굵은 선의 이목구비에 수염까지 더해 박해일과는 다른 거친 카리스마를 뽐냈다.


한편 30년간 은폐된 마을을 배경으로 낯선 손님 유해국과 이유 없이 그를 경계하는 마을 사람들 간의 대결을 그린 '이끼'는 내달 15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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