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김진경 기자] 신예 정소민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26일 첫 방송된 SBS TV '나쁜남자'(김재은 이도영 김성희 극본, 이형민 연출)에서 정소민은 밝고 순수한 해신그룹 막내딸 홍모네 역을 맡았다.


홍모네는 해신그룹에 복수를 펼치는 건욱(김남길)에게 첫 눈에 반하지만 그의 야망에 결국 이용당하고 마는 인물이다.


정소민은 이날 방송에서 단아하면서도 귀여운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송이 끝난 후 안방팬들은 "건욱에게 반한 모네가 정말 순수해보인다"며 "철 없는 모네 역에 잘 어울린다"고 남다른 관심을 표했다.


1989년생인 정소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에 재학 중인 신인 연기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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