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이은지 기자] 동방신기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동방신기 3인(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SM은 13일 오후 2시께 ‘SM엔터테인먼트 공시 관련 안내문’이라는 제목으로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SM은 “동방신기의 존속을 위해 노력하면서 가처분 이의 신청 및 본안 소송을 잠정 보류해 왔다”며 공식적인 입장을 전했다.


이어 “그러나 3인 측은 당사의 동방신기 활동 요청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다”며 “일본에서도 동방신기로서의 활동중단이 발표됨에 따라,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2일 가처분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 및 전속계약 존재확인 등에 관한 본안 소송을 제기하게 됐음을 알린다”고 덧붙였다.


이하 SM 공식 입장 전문.





SM엔터테인먼트, 동방신기 3인 가처분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 및 전속계약 존재확인 등에 관한 본안 소송 제기


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SM엔터테인먼트는 동방신기 3인 관련 가처분 결정 이후, 지속적으로 동방신기의 존속을 위해 노력하면서 가처분 이의신청 및 본안 소송을 잠정 보류해 왔습니다.


그러나 3인 측은 당사의 동방신기 활동 요청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고 일본에서도 동방신기로서의 활동중단이 발표됨에 따라,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2일 가처분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 및 전속계약 존재확인 등에 관한 본안 소송을 제기하였음을 알려 드립니다.


[티브이데일리 이은지 기자 free@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