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최준용 기자] 최근 KBS 2TV '공부의 신'(이하 '공신',윤경아 극본, 유현기 연출)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아이돌 스타들 중 ‘공부의 신’은 누가 있을지 파헤쳐봤다.


2PM 멤버 택연은 이미 연예계 대표 엄친아로 주목을 받고 있다. 초등학교 때 미국으로 이민간 그는 학창시절을 보내는 동안 체스클럽, 재즈클럽, 육상부, 축구부 등 다양한 클럽활동은 물론 영어, 한국어, 스페인어, 중국어까지 총 4개 국어를 섭렵했다. 또한 고등학교 내내 장학금을 받았으며, 공부 운동 봉사활동까지 못하는 것이 없었던 팔방미인. 현재 국내 정상급 아이돌 그룹 멤버로 바쁜 와중에도 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며 학업을 병행중.


샤이니의 리더 온유도 택연 못지않다. 그는 최근 한 방송을 통해 고교 성적이 공개됐는데, 3학년때 전교에서 2등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주목을 받기도. 이어 그는 방송을 통해 “수줍음 많은 성격이라 연예계 일을 하리라고는 꿈도 꾸지 못했지만 좋아하는 노래와 공부를 병행하며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밝혔다.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도 엄친아 대열에 빠질 수 없는 인재다. 규현은 학창시절 수학올림피아드 장관상을 받을 정도로 실력이 대단하다. 평소에도 수학문제를 풀며 시간을 보낸다는 소문이 떠돌 정도로 수학에 남다른 재능을 과시하고 있다. 그는 현재 대학에서 포스트모던음악을 전공하고 있는데 이는 연예인으로 데뷔하기 전 정식으로 수능을 치르고 입학한 것이라고. 또 그는 고교때 전교 1등을 했던 사실과 남다른 외국어 능력이 공개되며 유명세를 치르기도 했다.


원더걸스 멤버 예은도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남다른 학구열을 자랑하고 있다. 그녀는 한 방송을 통해 학창시절 성적표를 공개했는데 대부분 1등을 차지했을 정도로 남다른 실력을 자랑하기도. 또 그녀는 “수학을 제외한 모든 과목에서 90점 이상 받았는데 유독 수학이 약해 86점 밖에 못 받았다”고 밝혀 주위의 눈총을 받기도. 그녀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책을 손에서 놓지 않는 학구열을 보이기도. 또한 대학에 진학한 뒤 바쁜 일정 속에서도 A학점과 B학점을 고루 받으며 상위권을 유지, 주변 관계자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브라운아이드걸스 미료도 전남 순천중 영재반 출신으로 지역에서 수재로 이름을 날렸다. 교수 부모 밑에서 공부에 두각을 나타냈으나, 그녀는 서태지를 좋아하게 되며 힙합뮤지션을 꿈꾸게 됐다. “학교는 내가 원하는 음악을 가르쳐주지 않았다”라는 서태지의 말을 따르듯 고등학교를 자퇴했다. 하지만 딸이 음악하는 것을 원치 않았던 부모는 딸을 캐나다로 유학보냈다. 그러나 캐나다 유학은 오히려 가수의 꿈을 더 키우게 했다. 귀국 후 그녀는 검정고시를 거쳐 대학에 진학, 그토록 원하던 가수로 데뷔하게 됐다. 현재 그녀는 대학에서 광고홍보학을 전공하고 있다.


쥬얼리의 멤버 은정도 빼놓을 수 없다. 그녀는 인천외국어고등학교 영어과 출신으로 고3때 반에서 1등을 했을 정도로 남다른 실력을 뽐냈다. 그녀는 최근 한 방송을 통해 “야간자율학습에 한번도 빠지지 않고 성실히 학업에 열중했던 것이 비결”이라며 밝히기도. 얼굴뿐만 아니라 공부에도 두각을 나타냈던 그녀는 현재 대학에서 지리학을 전공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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