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컬투쇼'에서 BDC가 그룹명에 담긴 메시지를 전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추적 30분'에서는 BDC(김시훈, 홍성준, 윤정환)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BDC는 "그룹명에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자라는 뜻이 담겨있다"라며 "대표님을 비롯한 회사 직원분들이 지어주셨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DJ 김태균은 "본명을 모두 사용하고 있다. 예명으로 활동하지 않는 이유가 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BDC는 "예전에 팀명을 계단, 예명을 1층, 2층, 3층으로 지었었다. 그때부터 회사에서 우리를 신뢰하지 않더라"라고 설명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BDC는 지난달 30일 미니 3집 '디 인터섹션 : 컨택트(THE INTERSECTION : CONTACT)'를 발매했다. 이들 고유의 세계관을 담은 'THE INTERSECTION' 시리즈의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할 이번 앨범은 필연적인 힘으로 이어진 BDC만의 스토리를 담았다.

타이틀곡 'MOONLIGHT'는 레트로 감성을 최신 사운드로 새롭게 복각한 유로 팝 장르의 곡으로, 브랜뉴뮤직의 히트 프로듀싱팀 BOOMBASTIC과 알앤비 싱어송라이터 태완이 함께 작업해 BDC만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한층 더 극대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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