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그룹 세븐틴이 6월 가온차트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세븐틴이 지난달 18일 발매한 미니 8집 '유어 초이스(Your Choice)'로 가온차트 6월 월간 앨범 차트와 소매점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라고 밝혔다.

'유어 초이스'는 각종 글로벌 음반 차트에서 일간, 주간, 월간 차트 1위를 휩쓸었다. 발매 후 초동 기간 동안 일간 차트 1위를 놓치지 않았으며 한터차트와 가온차트 주간 차트에서도 2주 연속 1위, 한터차트 6월 월간 음반 차트에 이어 가온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세븐틴은 '유어 초이스'로 초동 판매량 136만 장 이상을 기록, 단일 앨범으로 네 작품 연속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또 한 번의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며 2021년 전체 아티스트 초동 판매량 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더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15위로 첫 진입, 이번 앨범 목표로 삼은 빌보드 메인 차트 진입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렇듯 세븐틴은 전 세계 각종 음원·음반 차트 정상을 휩쓴 것에 이어 음악 방송 4관왕을 기록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빌보드 메인 차트 첫 진입이라는 유의미한 성과를 남기며 글로벌 영향력과 위상을 톡톡히 입증했기에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